K리그에서 홈 원정이 어디있습니까
구자평 | 2012-04-05VIEW 3593
영국 프리미어 리그처럼 살인적인 경기일정 이 있는것도 아니고 비행기로 이동할만큼 홈 원정 거리때문에 피곤함을 느낄만한 지역이 어디있습니까 홈텃세요 과연 경남홈에서 그런것이 있기나 한가요ㅠ 서울이나 강원이 경남에 와서 지는것은 홈관중의 열렬한 응원과 먼 원정의 피로감때문이 아니라 단순하게 그냥 축구못해서 입니다 홈텃세 하니 옛날 야구 마산구장 생각나네요 옛날 야구 80년대 마산구장 정말 홈텃세 심했습니다 롯데가 지면 자동차로 원정버스를 들이박고 술취는 마산아재들이 무학소주병으로 원정팀 덕아웃을 향해 집어던지고 상대팀 선수들에게 성기를 지칭하는 욕설이 난무해도 워낙 롯데가 야구를 못하니까 그런게 다 소용이 없습니다 경남은 큰 꿈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승강제에서 잔류가 아닙니다 전임감독과 현감독을 비교하는 것은 정말 싫지만 경남FC를 맡았던 전임감독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고 계속 있었더라면 우리는 우승했을것이다" 감독님 차라리 멍청한 심판때문에 졌다 우리는 늘 이기는 축구만 한다는 경남의 뻔뻔스러움과 강함이 담긴 팬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쎄지를 경남팬들은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