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구단들끼리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진 이적 하지만 선수는 여전히 해외로의 이적을 원하고 에이전트도 선수의 의견을 존중해주려고 하는데 그걸 뒤에서 당사자들 몰래 구단끼리 합의 했으니 얼마나 분통이 터질까 이건 돈 문제가 아니고 한 선수의 꿈을 저버리는 만행적인 행태이다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해외 진출을 꿈 꿀텐데 그 꿈을 돈 몇 푼에 당사자도 아닌 타인이 처참히 짓밟다니.. 팬들도 안타까운데 당사자인 선수 본인은 얼마나 기운이 빠질까 진짜 한국의 축구 문화는 아직도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런 행태가 아직까지도 일어나다는 점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