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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도 팬을위한 행사를 해주세요..

최유진 | 2010-12-08VIEW 2893

안녕하세요 이번년도 친구따라 우연히 경남경기를 보고 팬이된 학생입니다. 전북전때보고 그뒤로 경기도 재미있고 경남선수들도 잘하셔서 몇번가다가 마지막 성남전떄는 가족들과 친척들 다같이 갔습니다. 저희 아빠말씀이 일이년 전만해도 팬들 거의없었다고 그날 서포터분들.팬들분들.관중분들 보시고 엄청 놀래시더라구요..그리고 경기도 너무 재미있으시다구요.. 매일 들어와서 글도읽어보고 하면서 이번년도에 선수들도 경남관계자 분들도 참 많은 수고하시고 K리그에 상위권에 들게돼었다는 자체가 너무 기쁩니다.. 저는 아직 고등학생입니다. 경남은 팬들중 어른들도 많이 계시지만 일명 소녀팬들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지인분들 말씀으론 우리나라 축구팀중 소녀팬들은 경남이 제일 많은것 같다고하더라구요.. 어리지만 공부로인한 스트레스.. 경기보면서 선수들 응원하면서 잠시 잊게됩니다. 저희학교에도 경남팬이 엄청 많은데 학교에서 늘 보면 경남선수들 이야기에. 경남이야기만합니다. 다들 즐거워하더라구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인천이나. 타 축구팀에서는 팬즈데이나 팬들을 위한 날을 마련해서 선수들에게 궁금한점이나' 선수들이 춤도추고 노래도부르고 그렇더라구요. 조금이나마 소통할 수 있는 그런자리 말입니다. 춤을 춰주고 노래를 불러달라는 게 아니예요.. 솔직히.. 2010년 경남FC는 선수들도 잘해주셨지만 어딜가든 늘 고생하시는 서포터분들과 팬들이 계시기에 지금 이렇게 시민구단과 맞설수있는 팀이 되었지않나 싶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선수들 휴식도 중요하지만.. 한시즌 끝나고 그다음 시즌 기다리면서 서운해하는 팬들도 많습니다. 팬들을 위한 팬즈데이나 아니면 창원축구센터에서 작게나마 팬들을위한'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곧 한겨울이 될테고 선수분들 다들 힘내시고 늘 고생하시는 경남구단 관계자 여러분들도 건강 잘챙기시구요. 저는 이번에 고3이되어 경기장에는 못가겠지만 늘 경남FC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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