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채용하는 취지는 좋은데 뭔가 좀 부족하다.
강상재 | 2010-11-27VIEW 2546
감독 공개채용하는 기간이 5일만에 끝나네요. 신기하네요. 준비하는 서류 보면 경남FC 운영에 모든 부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5일만에 운영계획서 작성할 수 있나요. 사전에 정보 듣고 준비된 자만이 감독되겠다. 척 보면 압니다. 그리고 접수 마감 하루 후 면접과 발표라. 심사와 검정같은 것을 하지 않나요. 혹 몇십명에서 몇백명 오심 어쩌나. 그래도 공개채용인데 좀 오지 않을까요. 심사는 심사숙고 해야하는데. 마음에 둔 사람만 심사할 것 같구요. 다른사람 서류 넣지 마세요라고 홍보하시나요.ㅋ 그리고 자격요건 보면 딱 보여요. 공개 채용의 목적은 참신하고 실력있는 사람을 찾는 방법인데 너무 제한 적이다. 이건 너무나 문제가 많다. 기회준다고 생생내구. 언론에 오르는 사람 중 딱 한명정도 포함되나. 공개채용은 그런게 아닌데. 정말 참신하고 훌륭한 감독 모시기 위해서 하는지 의문이다. 너무 훌륭한 경남FC 사무국이라서 그런가. 공개 모집 취지와 너무 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 같아요. 좀 신중하고 명확하게 했야죠. 취지는 훌륭합니다만. 경남FC..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