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감독이 되신 조감독님은 우리와 우리 어린 선수들에게...
조민상 | 2010-07-30VIEW 2324
조광래 감독님이 계시는 동안 경남의 어린선수들은 잠재된 기량을 발산할 수 있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수 있었으며' 우리에게 있어 완전히 달라진 경남의 경기력은 즐거움과 경남인으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감독님께서 떠나시는게 상당한 아쉬움으로 남고' 이 큰 아쉬움이 많은 경남팬들로부터 원망으로 표현이 되었지만' 머지않은 훗날을 볼때 우리 경남의 어린선수들이나 경남팬에겐 더 큰 희망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감독님이 말씀하신 학연지연이 아닌 실력으로의 선수선발은 이제 잠재된 기량을 발산하고 자신감을 가진 우리 어린 선수들이 노력이라는 시간을 투자한다면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국대가 될 기회가 올것이며' 우리의 어린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바라보는 우리에게 더 큰 감동과 자부심이 생기지 않을까요. 현재 우리 경남은 가장 힘든 과도기를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도기는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성장통이며' 더 많은 노력과 더 많은 응원으로 지금 현실을 극복한다면 장편소설의 해피엔딩처럼 조감독님' 우리 선수들' 그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기쁨의 자리가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