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해 구단에게 바라는 사항이 있습니다.

김혜능 | 2010-07-23VIEW 2380

이미 밑에 다른 분이 언급을 해주셨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현재 언론을 통해서 김호씨가 차기 감독으로 거론이 되더군요. 전 반대입니다. 김호씨가 대전에 어떤 짓을 해놓고 나갔던 인물인지는 이미 밑에 다른 분이 언급하셨으니 제가 더 보태진 않겠습니다.네....김호씨는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우리 경남인의 손으로 우린 경남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그리고 그 덕분에 김두관 도지사를 우리 경남 FC의 새 구단주로 맞이하게 되었죠. 김두관 도지사 같은 분이 구단주로 계시는 팀에 김호씨 같이 구린내 풀풀 풍기는 인사가 새 감독으로 온다니요? 말도 안됩니다. 박항서'조광래 같은 전임 감독들은 모두 열악하기 그지 없던 팀 사정에서도 리그를 놀라게한 성적들을 냈었습니다.반면 김호씨는 우리 경남보다 외려 팀 사정이 좋았던 대전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팀 내 흉흉한 루머까지 돌게 만들고서도 언론을 이용해 교묘한 언론 플레이를 하며 구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도망갔던 비열한 인사라......이 말입니다. 더구나 김호씨는 선수 편애가 극도로 심한 사람입니다.전임 감독들과 달리 선수 보는 눈은 고사하고 선수 선발/기용에 관해 사감/사적 애정이 심하게 반영되는 그런 사람이란 말이죠. 현재 김학범 前 성남 감독이 무직으로 계십니다.홍콩 대표팀 감독으로 계시는 김판곤 前 부산 감독 대행도 계십니다.두 분다 선수로선 무명이었으나 엄청난 학구열로 전술가/전략가로서의 면모를 갖춘 지도자로 성장한 분들입니다. 더구나 김판곤 감독은 우리 경남 출신이기도 합니다. 전 구단이 그런 분들에게 차기 감독직을 제의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물론 거절당하실수도 있죠.허나 제의를 하려면 그런 분들에게 해야한다.....이 말입니다. 구단 관계자들은 제발 김호씨 같은 비열한 사람에게 차기 감독직을 맡기려는 어처구니 없는 시도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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