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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십시오...

황경한 | 2010-07-22VIEW 2435

존경하는 감독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경남을 이끌어 주신 점 감사합니다. 오늘 감독님 기사를 보고 생각해보니 감독님 말씀처럼 둘다 할 경우 이도저도 안되면 서로 더 큰 상처 될 것 같습니다. 차라리 국대에 전념하십시오' 계약이 뭔지도' 사람사는 세상의 정도 모르는 축.협 인간들에게 발목잡히실 일 만들지 마시고 멋지게 성공하십시오. 그게 경남과 감독님을 사랑한 팬들에대한 마지막 예의일것입니다. 과연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 자 몇이나 되겠습니까?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유행가 가사처럼 우리 쿨하게 서로 뒤돌아보지 말고 갑시다. 서로의 인연이 짧아 여기까진데 뭘 어찌하겠습니까? 마지막으로 부탁하나 드립니다. 지금껏 감독님을 사랑하고 지지한 팬들의 모습 잊어주십시오. 다시 돌아오신다해도 어제처럼 감독님을 존경하고 사랑했던 우리모습을 내가 그리고 우리가 모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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