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먹은 경남의 1위 등극
김세훈 | 2010-04-26VIEW 2286
오랜만에 혼자가 아닌 일행들과 같이 경기장을 찾았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북패를 박살내 주었네요.. 경남지지자가 되고 나서부터 진짜로 간절히 원했던 순간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북패는 제게 원수팀이거든요(과거 안양치타스팬이였던 저) 경기 내용도 박진감 넘쳤구요.. 마지막 알렉스 선수 나가고 안상현 선수가 들어올 때' 조감독님이 판단잘하셨다고 생각했고' 골이 들어갈 것이라고 느낌이 왔었습니다. 말을 이렇게 하지만 간절한 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환상의 골을 보여주었네요.. 너무 기분이 좋구요.. 그리고 모두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감동먹은 사람들이 경남팬들만은 아닌 것 같네요.. K리그 전체팬들이 조광래유치원의 기특한 활약에 감탄이 아니라 감동을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팬들이 주인인 그런 축구팀을 고대하고 염원하기 때문에.. 경남이 시민구단이 명문구단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덧1' 1위 기념 설레발을 게시판에 치고 싶었는데'' 접속이 잘 안되네요. 너무 많은 팬들이 접속을 시도하나요? 경남 홈페이저 서버 업그레이드 해야 하나요? 아님 단순.. 해킹? 덧2' 자세한 리뷰는 제 블로그에.. 게시판에 올리고 싶은데.. 사진까지 첨부하려니.. 본의아니게.. http://blog.naver.com/csv092/100104264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