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축구 열기가 둘째가라면 서러운 강원땅에서.. 그렇게 홈팀을 안드로메다로 캐관광 보내버리는 경남FC는 각성하라. 축구열기가 뜨겁기로 소문난 강원종합운동장의..관중들이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 알아서 집에 가도록 만들어버린 공격진들은 정말이지 각성하라..... 강원도 감자를 으깨다못해.. 땅파닥에 패대기쳐 짓밟아 뭉개버린 우리 자랑스러운 경남선수들 최고에요... 아.. 오늘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ㅎㅎㅎ 급하게 여자친구와 서울땅에서 강릉까지 날아갔는데 ㅋㅋ 이런 대승 보고 와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닷~! 여자친구도 우리팀 잘한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네요^-^ 이 기세를 리그 마지막까지 몰아서.. 6강 나갔다가.. 우승도 해보자구요요요요요요요요!~ 나의사랑 나의 자존심 경남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