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하고 있습니다. 경기 전 서포터즈들의 갑작스러운 응원 중단 결정을 수용하여 구단에서도 경남대와 창원대 연합응원단의 응원유도를 중단시켜 서포터즈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모든 K리그 구단들이 다함께 조기 게양과 경기 전 묵념을 가져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하프타임 특공무술 시범은 과도하고 화려한 행사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원래 계획대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격파에 관련한 시범도 행사전 관계자 미팅을 가져 격파 자재가 운동장에 흩날리지 않도록 충분한 조치를 하였습니다. 격파대에 보자기를 깔아놓고 시범을 하였으며＇ 시범 후에는 주변에 있을지도 모르는 파편을 제거하기위하여 구단 관계자 및 볼보이 등의 스탭 20여명이 청소하여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