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산토스 세금폭탄 구제 운동합시다!

편영진 | 2008-06-08VIEW 2249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경남 FC는 지난 5월 심각한 수비 불안을 겪었다. 5월10일 성남 일화에 3-4로 졌고' 5월17일 포항전도 1-3으로 패했다. 경남이 2경기 연속 3실점 이상한 건 K리그에 참가한 2006년 이후 처음이었다. 당시 중앙 수비수 산토스(36)가 구설에 올랐다. 성남전 전반 12분 무리하게 횡패스하다 김상식(32)에게 볼을 빼앗겨 첫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포항전에서는 골키퍼에게 패스하려다 볼 트리핑을 실수해 데닐손(32)의 득점을 돕고(?) 말았다. 부상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경남 관계자들은 어리둥절했다. 2003년 포항에 둥지를 틀며 K리그와 인연을 맺은 산토스는 수비력은 물론 팀 리딩 능력까지 갖춰 마토(29·수원)와 함께 K리그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미스터리로 남을 뻔했던 산토스의 부진 이유가 최근 밝혀졌다. 산토스가 세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 산토스는 몇 개월 전 국세청으로부터 온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그동안 미납분과 가산세를 합해 몇 억원이나 되는 거금을 세금으로 내라는 경고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브라질 출신의 산토스가 국내 세법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 더군다나 포항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는 구단에서 세금을 대납했기에 산토스는 세금에 신경쓸 일이 없었다. 하지만 경남으로 옮겨 온 2006년부터 세금은 자부담이 됐고 소득세 신고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차일피일하다 세금 폭탄을 맞은 것이다. 용병을 전담하는 한 에이전트는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워낙 큰 금액이다 보니 산토스도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출처 : 스포츠 칸 <김종력기자> 0-0-0-0-0-0-0-0-0-0-0-0-0- 구단 프런터님들.. 매년 시즌 마다 한 건씩 하시고 계시네요... 제발제발 부탁인데요...요즘' 휴식기라고 프런터님들까지 너무 노신다... 관심좀 가져주세요...쫌!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