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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코비치 감독' “팬들과 하나 되고파' 믿어 달라”

인터풋볼 | 2013-09-07VIEW 4431

경남FC 페트코비치 감독이 앞으로 공격적이고 진화한 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팬들이 믿고 기다려준다면 결코 실망시키는 일이 없을 거라 확신했다. 경남은 7일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에서 1-1무승부를 거뒀다. 7경기 무승(2무 5패) 탈출에 실패하며 승점 23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페트코비치 감독은 “양팀 모두 열심히 싸워줬다. 지난달 28일 전남과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당시에도 경기 내용은 좋았다. 오늘은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낸 선수들의 투혼에 감사하다. 모든 잘해 줬지만 최영준' 김성현' 이정환 등 자주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이 기대 이상 활약을 해줬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남은 전반 10분 만에 박기동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이후 높은 집중력을 발휘 전반 21분 정다훤의 동점골로 따라 붙었다. 후반 들어 최전방에 있는 정성훈의 높이와 2선에 있는 강승조' 최영준' 교체 투입된 유호준' 이정환이 활발히 움직이며 수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비록 역전에 실패 했으나 종전과 달리 투지' 끈기로 상대를 쉼 없이 괴롭혔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경기 전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경기 시작과 막바지에 집중력을 강조했다. 또 우리 선수들은 너무 신사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조금 더 전투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 했었다”며 “선제 실점 후 수비가 안정되면서 공격이 힘을 받았다. 무승부에 그쳤으나 끝난 후 선수들에게 오늘처럼만 하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논란이 되었던 서포터스 성명서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서포터스는 페트코비치 감독 부임 후 계속된 성적 부진에 페트코비치 감독을 경질할 것을 구단에 요구했고' 구단은 이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서포터스를 설득했다. 이에 페트코비치 감독은 “성적 부진의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우선 팬들 입장에서 자신이 지하는 팀이 승리하길 원하는 건 당연하다. 나는 구단이 잘 돌아가기 위해 팬들과 하나가 되는 게 중요하다”면서 “팬들은 팀의 열두 번째 선수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작은 문제를 하나씩 고쳐가고 있다. 조금만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더 나은 경기력과 결과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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