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 2013-08-28VIEW 4220
경남FC 페트코비치 감독이 한 순간 집중력 저하가 패배로 이어졌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경남은 28일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에서 심동운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승 22점을 기록한 경남은 11위에 머물렀고'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 후 페트코비치 감독은 “한 순간 집중력 저하가 패배로 이어졌다. 관중들이 보기에는 재미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멀리까지 응원 와주신 팬들에게 죄송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경남은 전남의 작고 빠른 선수들을 대비해 스리백을 들고 나왔다. 초반 상대 공격을 잘 봉쇄하며 효과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문전에서 세밀함과 침착성이 부족했다. 결정적인 순간 여러 차례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승리에 대한 부담이 선수들의 발목을 잡는 듯 했다. 이에 페트코비치 감독은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갈망은 있어도 압박감은 없다고 확신한다. 나름 열심히 해줬는데 이기지 못해 아쉽다. 내 판단미스“라며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경남은 다음달 1일 성남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성남은 오늘 강원에 2-0 승리를 거두며 상위 스플릿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성남도 간절하지만 우리도 1승이 절실하다. 선수들과 홈팬들 앞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