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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코비치 감독' “패배 의식 떨쳐낸 값진 경기”

인터풋볼 | 2013-08-18VIEW 4142

경남FC 페트코비치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와 비긴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이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경남은 18일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비록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며 11위에 머물렀으나 리그 3연패를 탈출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후 페트코비치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양팀 모두 좋은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는 승점 3점을 얻고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 정도로 선수들이 잘해줬다.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남은 5-4-1 전형을 꺼냈다. 수비에 안정을 두면서 상대가 올라오는 틈을 타 빠른 역습을 전개했다. 특히 전반에는 포항을 압도했고' 후반에도 대등한 경기를 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지난 11일 수원전과 완전히 다른 선수들이었다. 포메이션도 변화를 줬고'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던 수비진의 실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포항의 막강한 공격진에 제동을 걸 수 있었다”면서 “그간 선수들이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이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경남은 오는 25일 서울을 홈으로 불러 들인다.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승점을 쌓는다면 10위 전남(승점 25점)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이에 페트코비치 감독은 “서울은 강팀이다. 오늘처럼 경기한다면 충분히 승산있다. 골을 넣을 수 있는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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