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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코비치 감독' "아직 상위 스플릿 경계선에 있다"

인터풋볼 | 2013-07-31VIEW 3996

실망하긴 아직 이르다. 경남 FC의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이 울산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패했지만 상위 스플릿 진출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았다.

경남은 31일 울산과의 정규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4승 8무 8패 승점 20점에 그친 경남은 같은날 성남을 2-1로 격파한 전남(승점 23점)에 밀려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상위 스플릿 진출의 마지노선인 7위 제주(승점 28점)와의 격차는 8점. 격차를 줄이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페트코비치 감독의 사전에는 포기란 단어는 없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페트코비치 감독은 "이날 플레이를 보면 지지 말았어야 하는 경기였다. 공격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실수로 졌다. 울산 선수들은 이 경기에서 왜 이겨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결과를 떠나서 선수들이 단순하게 플레이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우리가 동점골을 넣은 상태에서 '역전을 시킬 수 있다'는 사인을 줬는데 잘 맞지 않았다. 다시 한 번 우리의 실수로 인해 패하지 말아야 한다. 선수들의 플레이는 만족하지만 경기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라고 말했다.

상위 스플릿 진출 전망에 대해 묻자 그는 "울산전 승리로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싶었지만 아쉽다. 하지만 아직 우리 팀은 (상위 스플릿 진출의) 경계선에 있다"라고 답했다.

화력 보강을 위해 영입한 최전방 공격수 정성훈에 대해서는 "정성훈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한다. 구단에 공격수를 요청했고 보강된 선수다. 선수와의 훈련을 통해서 이 선수를 어떻게 기용할 지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인터풋볼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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