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 2013-03-01VIEW 4012
‘언성 히어로’ 최현연(29)이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첫 경기 승리를 자신했다. 경남은 3일 인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시도민구단을 대표하는 팀들간의 자존심 대결과 초반 상승세를 위한 양팀의 뜨거운 혈전이 예상된다. 경남에서 보이지 않지만 궂은 역할로 상대 공격을 막는 최현연 역시 인천과의 대결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인천에는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 등 2002 월드컵 4강을 이뤄냈던 선배들이 있다. 또한 지난해 무패의 상승세도 있어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인천전에 앞서 정신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인천을 상대로 이길 자신 있다”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최현연은 미드필더 뿐 만 아니라 측면 수비에서도 제 몫을 다하는 선수다. 화려하지 않지만 그의 활약에 따라 수비 안정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드필더로 나설 경우 김남일을 저지해야 하고' 측면 수비로 나설 경우 남준재' 한교원의 측면 라인을 봉쇄해야 한다. 최현연은 “인천에 있었던 김민수가 상대 전력에 대해 잘 알려줬다. 김남일 형이 터프한 만큼 적극적으로 맞부딪힐 생각이다. 측면에 나설 경우에도 남준재' 한교원의 빠른 발을 대비하고 있다”며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2011년까지 허리부상으로 오랜 시간 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번 동계훈련에서는 부상 없이 소화했기에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4년 만에 동계훈련을 풀타임으로 소화해 몸 상태가 좋다. 올해는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우선이지만' 개인적으로 30경기 이상 출전과 공격포인트 5개 이상 기록하고 싶다”며 자신만의 목표를 밝혔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