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최진한 감독' “빨간 와이셔츠' 둘째 딸의 작품”

인터풋볼 | 2013-02-28VIEW 4301

 최진한(52) 감독이 독특한 코디로 시선을 잡으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개막전(3월 2일)을 앞둔 2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최진한 감독은 김형범(29)과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여 올 시즌 출사표를 밝혔고' 미디어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진한 감독은 빨간 와이셔츠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K리그 클래식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제주의 박경훈 감독은 “굉장히 정열적이고' 시선을 집중시킨다. 행카치프가 멋있는데'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최진한 감독은 박경훈 감독의 칭찬에 기분이 좋은 듯 미소를 숨기지 않았다. “박경훈 감독이 국내 지도자들의 매너와 옷차림의 인식을 바꿔줬다. 박 감독의 스타일 따라 가기 위해 빨간 와이셔츠를 준비했다. 아무도 빨간 와이셔츠를 준비 안 할거라 예상했다. 감독으로서 팬 하나 확보하기 위해서다”며 프로다운 자세를 보였다. 그의 빨간 와이셔츠 코디에 대한 숨은 일화가 있었다. “이번 코디는 둘째 딸의 제안으로 인해 입고 왔다. 경남이 올 시즌에도 장미의 전쟁에 나서기에 빨간 와이셔츠를 선택했다. 마음에 든다”고 만족했다. 경남의 올 시즌 목표는 2년 연속 상위스플릿과 아쉽게 놓친 FA컵 우승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하강진' 보산치치' 스테렌' 김형범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알찬 전력 보강으로 기대는 높아졌으나 팀을 떠난 윤일록(21' 서울)' 까이끼(26' 울산)에 대한 대안이 없어 우려가 크다. 최진한 감독은 이에 대해 “주위에서 공격력 저하에 대한 우려에 대해 말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가 마땅한 공격수들이 없더라도 선수들 모두 한 마음 되어 잘 할 것이다.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며 기존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했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