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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앞으로 내 길은 K리그의 역사"

인터풋볼 | 2012-12-03VIEW 4050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42)가 2012 K리그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병지는 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프로 21년 차인 김병지는 올 시즌 200경기 무실점 기록' 600경기 출전의 위업을 쌓으며 경남의 그룹 A행을 뒷받침했다. 김병지는 “어릴 때부터 정말 어렵게 축구를 했다. 앞만 보고 달릴 수 있게끔 지도해준 지도자 분들과 서포터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한 뒤 “지금까지 나의 길이었다면 앞으로의 길은 K리그의 역사가 될 것이다. 선수들의 모범도 되고 싶다. 16개 구단 모든 서포터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베스트11 GK부문 수상을 놓친 점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김)용대는 우승팀 골키퍼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GK상을 받을만할 자격이 있다. 고향 후배이기도 한 용대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며 후배 김용대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전' 후반 진영을 바꿔 뛰다 보면 상대팀 서포터를 만난다. 요즘 들어 상대팀 팬들에게도 존중 받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고 자부심도 느껴진다. 계속 노력하면서 모든 팬들에게 사랑 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팀을 가리지 않고 더욱 많은 팬들에게 인정 받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김병지는 내년 자신의 22번째 시즌을 맞는다. “목표는 세웠고 한결 같은 자세로 도전하겠다. 준비하는 과정에 노력하는 것은 똑같고'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팀으로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얻고 싶다”며 2013시즌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인터풋볼 채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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