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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김병지의 선방 빛났다"

인터풋볼 | 2012-11-21VIEW 3658

경남 FC의 최진한 감독이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선보이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건져낸 김병지 골키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남은 21일 수원과의 K리그 41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8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지만 김병지 골키퍼의 활약상만큼은 발군이었다. 김병지 골키퍼는 수원의 4차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모두 무산시키며 이날 경기의 수훈갑으로 떠올랐다.

경기 후 최진한 감독은 김병지 골키퍼의 활약상에 대해 "강팀 수원을 상대로 김병지의 선방이 빛났다. 수 차례 수원의 일대일 찬스를 무산시키고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오늘 정말 잘해주었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 경기 소감은?
주전 선수들이 많이 빠지면서 전체적으로 조직적인 면이 부족했다. 다행히도 강팀 수원을 상대로 김병지의 선방이 빛났다.

- 말대로 김병지 골키퍼가 아니었다면 패배를 당할 수 있었던 경기였는데.
김병지가 수 차례 수원의 일대일 찬스를 무산시키고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오늘 정말 잘해주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 8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고 있다. 이대로 올 시즌을 끝내기엔 아쉬울 것 같은데.
한 번의 홈 경기와 두 번의 원정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전북과의 홈 경기는 꼭 이기도록 하겠다. 나머지 원정 2경기는 체력적으로 힘든 선수를 배려해주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

- 어느덧 올 시즌이 막을 내리고 있다. 경남의 입장에선 여러모로 아쉬웠던 한 해였는데.
올해 아쉬움의 연속이다.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가운데 구단주도 대선으로 자리를 비웠고 STX 등 스폰서 문제도 어려움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도민 구단 중 유일하게 상위리그에 진출했다. FA컵에서는 119분을 잘하고도 마지막 1분을 넘기지 못해 우승컵을 내줬지만 가능성을 봤다. 남은 3경기에서 팬들을 실망시키기 않겠다.

인터풋볼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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