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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FA컵만 바라보고 왔는데..”

인터풋볼 | 2012-10-20VIEW 3741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아쉽게 놓친 FA컵 우승에 허탈해했다. 경남은 20일 포항과의 FA컵 결승전에서 0-1로 패했다. 좋은 경기 내용을 보이며 포항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연장전 종료 직전인 연장 후반 14분 박성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진한 감독은 “오늘 잘 싸웠다. 큰 팀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싸웠다. 선수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대등한 경기를 펼친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착잡한 심정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시간이 갈수록 훨씬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집중했지만 찬스가 났을 때 득점하지 못한게 너무 아쉬운 부분”이라고 부족했던 골 결정력에서 아쉬워했다. 경남은 올 시즌 FA컵 우승만 보고 왔다. 최진한 감독은 “FA컵 우승에 올인”이라고 할 만큼 우승을 강렬히 원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우승에 실패했다. 남은 시즌 동기 부여를 잃은 채 경기를 하는 상황도 발생하게 됐다. 그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FA컵만 바라봤다. 어떤 결정도 못했다. 오늘 생각을 해보겠다”고 마음을 가다듬고 남은 시즌 일정 구상을 하겠다고 답했다. 인터풋볼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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