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 2012-08-19VIEW 3571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전남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스플릿 상하리그 구분까지 남은 2경기에서의 총력전을 예고했다. 경남은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8라운드에서 0-1로 졌다. 경남은 전남과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 39분 김영욱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최진한 감독은 “홈에서 꼭 이기고 싶었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던 것이 부족했다”며 패인을 짚었다. 경남은 이날 패배로 8위 인천에 승점 2점 뒤진 10위로 밀려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다. 이에 최진한 감독은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홈에서 경기하는 만큼 마지막 두 경기에서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다”며 다음 경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최진한 감독은 후반 23분 수비수 강민혁을 빼고 공격수 안성빈을 투입한 선택에 대해 “어차피 전남은 잡고 가야 할 팀이었기 때문에 마지막에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투입했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하다 보니 수비수 하나를 줄여도 루크와 윤신영이 마크할 상황이라 봤다”고 공격수 기용의 이유를 밝혔지만 “운이 없으려니까 그런 상황에서 볼이 넘어와서 헤딩골을 내줬다”며 실점 상황에서의 불운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마지막 강승조의 골대 맞고 나온 프리킥도 운이 없었다. 프리킥 상황이 동점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아쉽다.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상황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오늘 경기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며 패배의 아쉬움을 잊고 부산전에 대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인터풋볼 채태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