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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2-0으로 달아나지 못해 역전패”

인터풋볼 | 2012-08-08VIEW 3579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추가골을 넣지 못한 점을 역전패의 원인으로 꼽았다. 경남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6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경남은 전반 7분 김인한에게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들어 하대성과 에스쿠데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최진한 감독은 “세트피스 상황을 조심하라고 말했는데 실점해서 아쉽다. 후반전에 정다훤과 까이끼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패배의 원인인 것 같다. 또한 이기려면 2-0으로 달아났어야 했는데 못 달아난 것이 아쉽다”며 리드를 잡았을 때 점수차를 벌리지 못한 점을 패배의 이유로 짚었다. 이어 후반전 역습의 위력이 떨어진 것에 대해 “아무래도 원정 경기였고' 최근 주전이 계속 주전급이 경기하다 보니 체력적인 부분의 문제일 수 있다.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역습에 의한 득점이기 때문에 체력 보완에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은 최근 몇 경기째 똑같은 선발 명단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에 최진한 감독은 “어쩔 수 없다. 이 멤버로 가야만 한다. 재정적으로 구단이 어렵다 보니 선수들을 임대하려고 하는데 구단에서 도와줄 수 없었다. 이렇게 계속해야 한다. 미드필더 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는데 데려오지 못해 감독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이다. 푹 쉬고 준비 잘해서 대전전 잘 치르겠다”며 선수수급이 원활하지 않는 점을 아쉬워했다. 스플릿 상하위 리그 구분까지 4경기를 남겨둔 것에 대해서는 “한 경기가 원정이고 세 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대구가 이겨 8위를 하는 것은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다. 매 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인터풋볼 채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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