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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진입' 최진한 감독' "어느 팀이든 자신 있다"

인터풋볼 | 2012-08-04VIEW 3064

경남FC가 드디어 상위리그 진출의 초석이 될 8위 진입에 성공했다. 최진한 감독의얼굴에는 FA컵 8강전의 피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자신감이 넘쳤다. 경남은 4일 대구와의 K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까이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3점을 확보한 경남은 대구(승점 32점)을 따돌리고 상위리그의 마지노선인 8위 자리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최진한 감독은 지난 1일수원과의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지친 기색 없이 승리를 이끌어준 선수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경기 후 최진한 감독은 "어느 팀을 만나도 자신 있다. 수요일 최강팀 수원을 맞아 FA컵에서 승리했지만 120분을 모두 뛰고 다시 토요일에 경기를 뛰는 것은 쉽지 않다. 주장 강승조와 삼촌뻘인 김병지가 선수들을 잘 이끌고 있다. 매 경기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전승을 거두겠다. 후회 없는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 경기 소감은? 어느 팀을 만나도 자신 있다. 수요일 최강팀 수원을 맞아 FA컵에서 승리했지만 120분을 모두 뛰고 다시 토요일에 경기를 뛰는 것은 쉽지 않다. 주장 강승조와 삼촌뻘인 김병지가 선수들을 잘 이끌고 있다. 매 경기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전승을 거두겠다. 후회 없는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 한 달째 9위에 머물다가 마침내 대구를 잡고 8위로 올라섰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그 동안 8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2~3차례 있었다. 하지만 그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오늘은 선수들에게 8위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부담을 가질 것 같아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오늘 대구를 대파하고 8위에 올라서서 기분이 좋다.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다. 지금 분위기라면 8위를 넘어 6'7위까지 넘볼 수 있다. -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끈 까이끼에 대한 활약상을 평가한다면? K리그에서 까이끼처럼 기술과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는 없다. 운이 좋아서 그런지 까이끼를 데려올 수 있었나 싶다. (웃음) 까이끼는 우리의 보배다. 앞으로 부상 없이계속 잘해줬으면 좋겠다. -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한 면모를 보이는 게 경남의 옥에 티로 지적되고 있는데. 상주전에서 8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막판 2분을 버티지 못해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뿐만 아니라 그동안 약팀을 상대로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 부분은 나를 비롯한 선수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완토록 하겠다. - 다음 서울전은 8위권 수성을 위한 중요한 승부처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서울은 강한 팀이다. 홈에서 좀처럼 지지 않는다. 하지만 수원을 이긴 것처럼 잘 준비해서 서울도 한 번 잡아보고 싶다. 지금 상승세라면 충분히 서울도 넘을 수 있다. 인터풋볼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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