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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FA컵 우승해 ACL 나가겠다“

인터풋볼 | 2012-08-01VIEW 3588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FA컵 4강 진출의 여세를 몰아 우승컵을 차지한 후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경남은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2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1-1로 비기고 승부차기에 돌입해 4-2로 이겼다. 경남은 전반 4분 만에 에벨톤C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3분 강승조의 동점골로 따라 잡았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보스나의 실축과 조동건의 슈팅을 막아낸 김병지의 선방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최진한 감독은 “정말 선수들에게 진짜 감독으로서 고맙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죽을 각오로 경기해서 승리한 것 같다. 경남도민들' 성원해 준 서포터 후원사 모두에게 감사하다. 너무 값진 승리라 감독으로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햇다. 이어 “경기 초반 실점을 하고 난 뒤에 선수들이 흔들림 없었던 것이 주효했다. 우리가 체력이 앞서기 때문에 후반전에 밀어붙일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선수들의 이른 실점에도 침착한 점을 승인으로 꼽았다. 최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기용하고 있는 고재성의 활약에 대해서는 “고재성이 100% 제 몫을 다했다. 까이끼의 패스를 받으면서 상대 수비 뒷공간을 효율적으로 파고들었다. 마무리와 어시스트만 조금만 더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앞으로 그 위치에 주전이나 조커로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변치적인 선수 기용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점을 흡족해했다. 또한 “골 넣은 강승조와 승부차기에서 선방한 김병지 뿐만 아니라 전 선수가 수훈 선수다. 경남 팬들' 도민 여러분들 등 모든 사람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줬다. 강팀 수원을 이긴 것은 한 선수가 아니라 모두의 수훈이다”라며 승리의 공을 선수단 전체와 경남을 성원해 준 모든 이들이게 돌렸다. FA컵 우승팀에게는 AFC 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이 주어진다. 이에 최진한 감독은 “ACL은 아시아에서 주최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경남의 홍보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꼭 FA컵에서 우승해 ACL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며 FA컵 우승을 정조준 했다. 최진한 감독은 단 이틀 간의 휴식 후 4일에 치르는 대구전에 대해 “K리그에서 최강이라는 수원을 맞아 120분 연장 끝에 이겨서 분위기가 좋다. 잘 먹고 잘 쉬고 빨리 회복해 좋은 경기하겠다”며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상위 스플릿 합류 여부는 숫자로는 이야기하지 못하지만 매 경기 죽기 살기의 각오로 하겠다”며 8강을 위한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인터풋볼 채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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