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 2012-07-08VIEW 3526
수원 원정에서 완승을 거둔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경기 내내 유지한 강한 집중력을 승인으로 꼽았다. 경남은 8일 수원과의 K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인한(2골)' 까이끼(1골)를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 경남의 주장 강승조는 2도움으로 승리의 밑거름 역할을 했다. 적지에서 승점 3점을 따낸 최진한 감독은 “수원이 홈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는데 이겨서 너무 기쁘다. 팀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끝까지 힘을 내줘 고맙다”며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고 칭찬했다. 최진한 감독은 수원전을 앞두고 훈련장에서 수원 응원가를 크게 들으면서 훈련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의 분위기에 적응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효과가 있었다. 오늘 이긴 것도 모든 것이 다 갖췄기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 3-0으로 완승했는데 소감은? 우리가 오늘 운이 좋아서 이긴 것 같다. 전반에 수원의 완벽한 찬스를 선방하고 실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역습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수원은 골을 넣기 위해 몰아붙였고 우리는 역습으로 또 한 골을 넣었다. 우리는 찬스에서 넣었고 수원은 그러지 못했다. 수원이 홈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는데 이겨서 너무 기쁘다. 팀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끝까지 힘을 내줘 고맙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 김인한' 까이끼가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는데? 전 선수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이 됐다. 누구 한 명을 칭찬하기보다는 모두가 잘했다. - 수원전을 앞두고 수원 응원가를 들으면서 훈련했는데 효과가 있었나?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 서울이나 수원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있다. (그것 때문에 서울이나 수원 원정을 오면) 초반에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다. 그것을 이기기 위한 훈련이었다. 오늘 이긴 것은 모든 것이 다 갖췄기에 이루어졌다. - 집중력이 강했는데 계기가 있었는가? 득점이라는 것은 내가 아무리 잘 차도 수비가 막거나 골키퍼가 선방할 수 있다. 전반에 실점했다면 이렇게까지 이길 수 없었다. 역습 상황에서 득점을 했고 선수들에게 운이 따라줬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인터풋볼 김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