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 2012-07-04VIEW 3088
경남FC의 캡틴 강승조(26)가 소속팀 최고참인 김병지와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TEAM 2012와 2002 월드컵 멤버로 이루어진 TEAM 2002가 맞대결을 벌이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가 열린다. 강승조는 K리그 올스타로 선발돼 팀 선배 김병지가 지키는 골문을 노리게 됐다. 강승조는 “병지 형은 현역 선수들과 다를 게 없다.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포항의 황선홍 감독님이 한 방이 있기 때문에 걱정된다”며 황선홍 감독의 득점력을 경계했다. 그는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시각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열린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주관 ‘Seeing is Believing 유소년 축구 클리닉에 참석했다. 강승조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장애 아동들도 평범한 친구들과 다를 것이 없었다. 오히려 해맑은 모습을 보니 내 기분이 좋아졌다”라며 뿌듯해했다.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행사에 임한 그는 “아이들은 그저 눈만 안보일 뿐이었다.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런 자리를 비로소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갔으면 한다“고 이 기회를 통해 시각 장애 아동들이 밝은 마음을 가지길 바랐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