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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수중전과 피로누적이 무승부의 원인“

인터풋볼 | 2012-06-30VIEW 3481

최진한 경남FC 감독이 수중전과 선수들의 피로누적으로 인해 원했던 경기 운영을 하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했다. 경남은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인천과의 K리그 19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8위권 진입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경남은 후반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최진한 감독은 “비가 오는 와중에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선수들도 춘천 원정을 다녀와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열심히 싸워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경기 전부터 내린 비는 짧은 패스로 공격을 풀어가는 경남의 플레이에 방해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짧은 패스에 의한 경기를 하기 위해 비가 오지 않길 바랐다. 비가 오면 발 밑에 볼을 줘야 하고' 물기가 있으면 컨트롤도 어렵고 상대에게 차단 당하기 쉽다. 그래선지 우리가 의도했던 패스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리고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춘천 원정 이후 다음날 새벽에 도착했고' 얼마 쉬지 못하고 경기하다 보니 피로 회복이 되지 않았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못 잡아서 아쉽다”며 피로 누적을 무승부의 원인으로 꼽았다. 경남은 오는 7월 8일 수원 원정에 이어 14일 포항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중위권 도약을 위해 중요한 시점에 강팀과 맞붙는 일정이다. 평소 잡을 경기를 선별해 운영을 하겠다고 했던 최진한 감독은 입장을 달리해 승리를 노리겠다는 의중을 드러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 경기 있을 때는 생각을 조금 달리하겠다. 주말과 주중에 경기가 연속될 때는 다르지만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경기는 우리의 전력을 다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올스타전으로 인한 휴식기 동안 체력을 보충해 정면 승부를 펼치겠다는 뜻을 전했다. 창원=인터풋볼 채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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