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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경남은 더 강해지고 있다”

인터풋볼 | 2012-06-24VIEW 3470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 3골을 넣으며 선전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했다. 

24일 경남은 전북과의 K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3-5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2연승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경남은 안성빈' 고재성' 김지웅 등의 골로 끝까지 추격전을 펼쳤지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동국과 에닝요' 서상민이 추가골을 기록한 전북에 무릎을 꿇었다. 

최진한 감독은 “우리 선수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잘 싸웠다. 우승 후보 전북을 맞이해서 실점도 많이 했지만 3골을 넣었다는 건 더 강해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경기를 평하면서 “앞으로 있을 강원전과 인천전에서 잘 싸워서 6월 안에 8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남은 공격의 핵심인 까이끼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서도 3득점을 올리며 전북을 끝까지 괴롭혔다. 이에 최진한 감독은 “다음에 까이끼가 있어도 없어도 득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본 뒤 “우리 선수들은 죽을 각오로 경기를 하는 게 강점이다.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 덕분에 득점을 할 수 있었던 같다”며 다득점의 이유를 짚었다.

2개의 페널티킥을 허용했던 것에 대해 “가까이에서 본 주심이 잘 봤을 것이다. 감독으로서 멀리서 봤을 때는 애매하지 않나 생각했지만 더 이상 할 이야기는 없다”며 주심의 판정을 받아들였다. 

또한 후반전에 ‘친정팀’ 전북을 상대로 만회골을 기록한 김지웅에 대해 “경남에 늦게 합류해서 적응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오늘 계기로 강팀과의 경기에 기용하려고 생각한다”고 기용 방침을 밝혔다. 
 
인터풋볼 채태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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