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최진한 감독' “내년 승강제 대비 중”

관리자 | 2011-10-16VIEW 3581

경남이 대구에 3-0의 완승을 거뒀다. 경남의 최진한 감독은 이번 시즌 창원에서 치르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30일 마지막 홈 경기가 남아있지만 근거지인 창원이 아닌 진주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 시즌 창원 개막전과 마지막 경기를 모두 이겨서 기분이 좋다. 창원 홈에서 마무리를 잘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곧이어 “전반전에 한두 번 실점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면서 “상대 선수 한 명이 줄어든 틈을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이겼다”고 평가했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6강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하지만 최 감독은 6강 싸움에 대한 마음을 비웠다.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칫 승부에 집착하다 내실을 다질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최 감독은 “6강행에 대한 미련은 더 이상 없다”면서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승강제를 준비하는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내년에 활약할 선수들의 조합을 확인하고 있다”고 남은 시즌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대구를 상대로 승리한 것도 냉정하게 보면 숫자에서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일조한 윤일록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림픽팀 평가전에서 맹활약한 후 예전의 감각을 되찾은 윤일록이 내년을 이끌어줄 에이스가 될 거라는 믿음이다. 최 감독은 “일록이가 자신감을 많이 찾았고 물이 오른 상태다. 남은 2경기에서 베스트멤버가 아니면 조커로라도 계속 기용할 생각이다.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