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1-10-07VIEW 3601
지난달 21일 오만전을 앞두고 명단 제외의 아픔을 겪었던 윤일록(19' 경남 FC). 그는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전 맹활약으로 설움을 털었다. 윤일록은 7일 우즈벡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2분 정확한 오른발 대각선 패스로 김태환의 선제골로 돕더니 전반 15분 완벽한 개인기에 이은 왼발 슛으로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윤일록의 화려한 개인기에 의해 흐름이 한국 쪽으로 넘어왔고' 한국은 박종우' 백성동' 박용지 등의 연속골에 힘입어 5-1로 크게 이겼다. 윤일록은 경기 후 “전 소집 때 탈락해서 각오가 남달랐다”며 탈락의 아픔을 다시 겪지 않게 이를 악물고 뛰었다고 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일찍 공격포인트를 기록해서 자신 있게 경기를 잘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환의 어시스트로 자신감을 얻어 원하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는 얘기. 윤일록은 “감독님께서 늘 실수하더라도 기죽지 말고 자신 있게 플레이 하라고 말씀하셨다”며 힘을 북돋아준 홍명보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도 남은 선수들끼리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경기 전날 미팅 때도 얘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주축 선수들의 결장에 따른 우려를 씻을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단합력 덕이라면서 열심히 뛰어준 동료에게도 격려의 말을 건넸다. 윤일록은 11일 23일 카타르와의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2차전에서도 몃진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하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