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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잃어버린 자신감 되찾았다"

관리자 | 2011-10-02VIEW 3712

마음을 비우니 절로 기회가 찾아오는 것일까. 경남 FC가 고춧가루부대의 대열에 합류하며 꺼져가던 6강행 불씨도 되살렸다. 경남은 2일 부산과의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호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경남은 유효 슈팅에서 4:8로 밀렸을 정도로 고전했지만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한 골차 리드를 지켜내며 귀중한 승리를 품에 안았다. 이날 승리로 9위 경남(승점 36점)은 6위 부산(40점)과의 격차를 승점 4점차로 줄였다. 시즌 종료까지 세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산술적으로 뒤집을 가능성을 마련한 셈이다. 경기 후 최진한 감독은 "그동안 좋은 경기를 하지 못하고 득점도 없어서 자신감이 많이 저하됐다. 하지만 오늘 승리를 계기로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6강 진출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최선을 다하되 최대한 욕심을 버리고 현재를 즐기자'라는 현답을 내놓았다. 당장은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우선이고' 더 나아가 내년 시즌의 청사진을 그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진한 감독은 "아직 6강행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승강제 도입을 앞두고 내년 시즌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도 필요하다. 호니와 조르단 등 새로운 선수들을 팀 적응을 위해 적극 기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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