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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세트피스 실점 아쉽다”

관리자 | 2011-08-14VIEW 3742

[스포탈코리아=창원] 배진경 기자= 경남FC가 6강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수원에 발목을 잡혔다. 수원과의 전적에서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던 경남은 13일 홈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주춤했다. 경기 시작부터 쏟아진 폭우로 경남 특유의 패스 플레이가 살아나지 않은 반면' 수원은 세트피스에서 득점 기회를 살리며 골을 만들어낸 것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진한 감독은 “비가 와서 패스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뜻대로 경기하지 못했다”면서 패인을 분석했다. 또 “수원이 세트피스에서 모두 득점했는데' 그걸 알면서도 철저하게 막지 못해 당했다. 세트피스에서 골을 허용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경남에 이날 패배는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성남' 포항' 전남을 상대로 3경기를 연달아 원정으로 치르는데다 9월 18일에는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전북과 홈 경기가 예정돼 있다. 대부분 선두권에 있는 팀들이라 자칫 흐름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진한 감독은 “아직은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면서 앞서 걱정하는 것을 경계했다. “(6강권 팀들과) 비슷한 점수대로 가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희망이 있다. 좀더 준비하고 정비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4도움)를 기록하며 절정의 감각을 과시하던 윤빛가람은 이날 수원 선수들에게 막혀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팀 전력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의 존재감이 아쉬웠던 경기였다. 주중에 있었던 A매치 한일전에 참가하고 오느라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던 상황. 최진한 감독은 “정상적인 패스가 되지 않는 경기였고' 후반전에는 체력적인 부담을 보이는 것 같아 모나또와 교체했다”며 윤빛가람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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