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1-06-25VIEW 3515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후반전에 경기의 분위기를 바꿀 조커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경남은 25일 포항과의 K리그 15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다. 경남은 포항에 먼저 골을 내줬지만 저력을 발휘해 2-2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후반 24분 추가실점하며 승점을 놓쳤다. 최진한 감독은 “경기를 잘 했는데 마지막 결과가 아쉬웠다”라며 궂은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추격 후 경기를 뒤집지 못한 원인을 묻자 “쓸 수 있는 카드의 한계가 드러난 것이다. 마지막에 좋은 카드가 있으면 충분히 쫓아갔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충분한 교체요원을 확보하지 못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는 뜻이었다. - 아쉽게 경기를 패했는데? 경기를 잘 했는데 마지막 결과가 아쉬웠다. 포항의 공격력이 좋았고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이혜강이 부상으로 빠져 타격이 컸다. 이혜강은 공격적인 부분은 부족하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잘해준다. 이혜강이 다쳐 전략적으로 어렵게 느껴진다. - 경기를 뒤집지 못한 원인은? 쓸 수 있는 카드의 한계가 드러난 것이다. 마지막에 좋은 카드가 있으면 충분히 쫓아갔을 것이다. 그러지 못해 마지막에 뒤집지 못했다. - 모따의 프리킥이 골라인을 넘은 것에 대해 항의가 있었다. 심판 판정에 대해 말한다면? 더 가까운 심판이 봤을 것이다. 우리는 멀리서 봤고 라인이 안 보이니까 그렇다. 그 부분은 제대로 주심과 선심이 봤을 테다. 내가 이야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리그 절반을 소화했다. 총평을 한다면? 성적은 처지지만 나름대로 쌓을 수 있는 승점을 쌓았다고 본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한 경기 이기는 것에 따라 순위가 달라진다.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다들이 열심히 해줬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선수 영입은? 추가 영입은 항상 생각하고 있다. 좋은 선수 안 쓰고 싶은 감독 없다. 기업구단과 도민구단의 재정 차이가 있다. 좋은 선수를 데려오고 싶은 생각은 갖고 있다. 공격에서 득점을 올려줄 선수를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