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1-06-11VIEW 3664
경남FC가 전북 현대에 패하자 최진한 감독은 아쉬움에 고개를 떨구었다. 그러나 그는 홈에서는 전북에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은 11일 전북과의 K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최진한 감독은 “우리는 잘 싸웠고 좋은 경기를 했지만 전북의 공격이 좋았다”라며 K리그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전북의 공격을 막지 못한 점을 패인으로 꼽았다. 이날 경남은 0-1로 뒤지던 후반 17분 정다훤이 경고 2회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펼치던 경남의 기세에 찬물이 끼얹어지는 상황이었다. 최진한 감독은 “윤일록을 넣고 공격적으로 했다. 퇴장이 없었다면 동점으로 따라갔을 것 같다. 그 상황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남은 결정적인 공격 기회도 적었다. 부상으로 현재 브라질에서 재활 중인 루시오의 공백이 컸다. 최진한 감독도 “축구는 결국 골 넣는 시합이다. 아무리 경기를 잘해도 골을 넣어야 한다. 루시오가 없어서 공격력이 약해진 부분이 크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최진한 감독은 “오늘 우리는 원정이었다. 그 때는 홈경기니 상황이 바뀔 것이다. 역전을 해서 꼭 이기겠다”라며 9월 18일 홈에서 하는 전북전에서는 이날 패배를 갚아주겠다고 덧붙였다. 전북전 패배로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의 부진을 이어간 경남은 홈에서 치르는 부산(18일)' 포항(25일)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하지만 윤빛가람이 올림픽대표팀에 소집돼 부산' 포항전에 나설 수 없다. 최진한 감독은 “윤빛가람 자리에 어느 선수를 세울 지 마음 속으로 정했다. 그러나 경기 당일에 컨디션 보고 세울 것이다. 윤빛가람이 빠지면 공격력이 약해지니 단단하게 준비하겠다”라며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