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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첫 골 실점만 안했다면…”

관리자 | 2011-05-15VIEW 3784

친정팀 FC서울과의 대결에서 패한 경남FC 최진한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남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경남은 서울을 맞아 선전했으나 마지막 순간에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 응한 최 감독은 “첫 골을 실점하는 바람에 힘들었다. 전반에는 잘 따라갔는데 후반에 조직에 문제가 생겨서 졌다. 결과적으로는 서울이 좋은 모습을 보여서 이겼다. 서울에 축하를 보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서울에 축하의 말을 건네고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특히 수비 실책으로 내준 첫 골을 쉽사리 떨치지 못했다. 경남은 전반 9분 수비에서 공을 돌리다 몰리나와 데얀에게 공을 내주며 첫 골을 헌납했다. “상대가 서울이라는 부담도 있고' 원정 경기는 원래 좀 힘들다. 그래도 첫 골만 그렇게 실점하지 않았다면 더 좋은 경기를 했을 것이다. 그게 패배 원인이다. 미드필드 플레이는 좋았는데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최 감독은 패배를 잊고 다시 분발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그는 “실수한 부분을 재정비해서 다시는 나타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감독은 지난해까지 몸담았던 서울과의 대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다른 구단에서 경기하는 것과 같다.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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