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1-04-30VIEW 3404
경남의 최진한 감독이 포기하지 않고 무승부를 이끈 선수들의 투지를 칭찬했다. 그러나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진 못했다.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2011’ 8라운드에서 최진한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성남과 2-2로 비겼다. 패하진 않았지만 성남에 내준 2실점 모두 경기 초반 수비 실수의 결과였던 탓에 경남은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야 했다. 긴급 투입된 루시오가 추격골을 뽑아줬고' 후반 막판 행운이 깃든 김영우의 동점골이 터지며 가까스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진한 감독은 “0-2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으로 따라붙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초반 실점 상황을 아쉬워했다. 최진한 감독은 “너무 쉽게 실점을 내줬다. 경기 시작 전에 선수들 상태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컨디션과 집중력이 너무 안 좋아 놀랐다”라며 당황스러웠던 초반 실점 상황을 회상했다. 경남은 전반 12분에 이용기가 자책골을 내줬고' 전반 34분에는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힘들게 경기를 풀어가야 했다. 지난 수원 원정에서 상대의 맹공을 잘 버티며 승리했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다. 최진한 감독은 “오늘 경기 전에도 선수들에게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했는데'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까 기복이 심한 부분이 발생하는 것 같다”라며 꾸준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