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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상대 전술을 잘 이해한 것이 승리 요인"

관리자 | 2011-04-05VIEW 3265

 4월의 첫 레이스를 승리로 장식한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를 올렸기 때문이다. 경남은 3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4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윤일록과 루시오의 골을 묶어 유병수가 한 골을 만회한 인천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분만에 윤일록의 골로 손쉽게 리드를 잡은 경남은 전반 21분 유병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쉽게 경기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한 번의 기회를 잘 잡아낸 경남이 결국 값진 승리를 챙겼다. 루시오의 결승골 이후 당황하는 인천을 상대로 경남은 자신들의 경기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특히 ‘에이스’ 윤빛가람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거둔 승리라 경남에게는 더욱 뜻깊었다. 최진한 감독 역시 이를 인정했다. 그는 “윤빛가람 없이도 상대팀과 비등한 경기력을 펼쳤다. 휴식기 동안 윤빛가람이 없을 경우의 전술을 연구했던 게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 상대팀에 맞춰 전술을 펼친 것이 오늘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진한 감독은 첫 골을 기록한 윤일록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윤일록은 네 경기만에 짜릿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내에서 굳게 자리를 잡았다. 특히 이 날 인천전은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도 관전하고 있었기에 윤일록은 데뷔골로 자신의 존재감을 널리 알린 셈이다. “윤일록은 상당히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같이 동계훈련을 했는데 그 때 상대 수비를 많이 괴롭히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게 윤일록의 장점이다. 첫 골도 (윤)일록이의 순간적인 공간 침투로 따낸 것이다. 오늘 경기력만 보면 앞으로 대표팀 승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최진한 감독은 짧은 시간 동안 상대 전술을 잘 이해한 것이 인천전 승리를 불러왔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상대팀에 따라 그에 맞는 최적화된 전술을 구사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그는 “오늘 경기는 선수들이 여럿 부상을 당해서 매우 힘들게 진행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상대 전략에 맞춘 전술을 잘 이해해줬다. 앞으로도 상대팀에 따라 더욱 다양한 전술을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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