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정 | 2007-01-05VIEW 2231
2007년 경남 FC의 성공적인 시즌을 책임질 두 신입 선수 뽀뽀(29)와 박진이(24)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4일 팀 동계 훈련에 처음 모습을 나타낸 두 선수는 각각 외국인 선수와 드래프트 1순위로 경남에 합류'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005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한 이래 K리그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뽀뽀는 올 시즌 경남 유니폼을 입으며 팀 공격에 활력소 역할을 맡을 선수.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3골' 컵대회에서 7골을 기록하며 우성용에 이어 득점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탁월한 득점력을 자랑한다. 통산 기록에서도 66경기 출전 24골 14도움으로 최근 K리그를 뛴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돋보인다.
특히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터져 나오는 강력한 슈팅은 불꽃 슛이라는 별명과 함께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포지션 역시 좌우 측면' 처진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하게 소화하며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
“경남이라는 좋은 클럽에 합류해 행복하다”며 입단 소감을 밝힌 뽀뽀는 “부산 시절 전기리그 우승을 이끈 경험을 살려 경남에서도 팀을 우승을 이끌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는 말로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서는 “경남은 열심히 뛰는 팀이다. 좋은 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새로운 팀을 평가했다. 팀이 기대하는 득점 부분에 대해서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작년보다 더 많은 골을 넣도록 노력하겠다”는 자신감을 비췄다.

지난해 12월 말 열린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경남 행을 확정한
박항서 감독으로부터 기동력이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경남의 선배들과 첫 훈련을 한 뒤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한 그는 “프로라는 큰 산에 와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다.
두 선수 외에도 올 시즌 경남행이 확정된 신입 선수들은 4일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신년 인사를 나눴다. 박진이 외에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