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박항서 감독 "신예들의 기대부응' 만족스럽다"

김태석 | 2006-11-11VIEW 1898

이라크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경남은 올시즌 가장 화끈한 홈경기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을 즐겁게 했다. 박항서 감독은 이날 신예 선수들을 기용함과 동시에 전술적인 실험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경남축구를 선보였고 비록 아쉽게 4-4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지만 경기결과를 떠나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은 박항서 감독과의 일문일답. - 아쉬운 4-4 무승부였다. 경기소감을 말해달라. 오늘 이라크 대표팀과의 경기는 내년 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의 일환이었다. 신예들에게 최대한 기회를 줬고 이에 선수들이 잘 부응해주었다. 김종경과 강기원을 위치를 변경한것도 좋았으며 전상대와 김동찬 역시 기대이상의 선전을 해줬다. - 오늘 맞상대한 이라크 대표팀에 평가한다면? 이라크는 지난 1978년 아시아 청소년대회에서 공동우승을 같이 한 바 있으며 7~80년대에서 아시아권내에서는 상당한 강팀이었다. 오늘 이라크 대표팀은 시차적응에 문제가 있었으며 기존 선수들이 빠져 아쉬웠지만 좋은 경기를 선보였다고 생각한다. - 김동찬' 전상대가 맹활약을 펼쳐줬다. 내년 시즌 중용할 생각인가? 오늘 가능성을 보여줬고 동기부여를 위해 출전시켰다. 감독이 선수를 기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선수가 감독에게 중용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회가 왔을대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뽀뽀가 경남으로 이적해오며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일단 뽀뽀의 입지는 내년 시즌이 되어봐야 알 것이다. 올해 그가 올린 득점기록은 빈곤한 팀 득점력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팀이 더 강해지기 위해 소득있는 영입이었다 생각한다. -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뤘다. 경남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올시즌은 신생팀으로서 앞만 보고 달렸다. 다소 도민들의 성원에 100% 만족시켜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내년에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창원=스포탈코리아 김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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