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5-10VIEW 1676
경남FC가 아쉽게 제주유나이티드와 비기며 8경기 연속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경남은 10일 오후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날 경남은 날카로운 측면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상대팀 제주는 강한 압박을 이용한 빠른 패스로 이에 맞섰다. 경기초반부터 경남이 먼저 기세를 올렸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린 송수영의 크로스를 수비수 뒤쪽으로 돌아가던 박주성이 그대로 논스톱 왼발 슈팅을 가져가면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