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는데..." 경남 FC는 23일 K리그 후기리그 개막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김진용이 선제골을 올렸지만 이리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시작전 실수를 줄이는 것을 강조했다는 박항서 감독은 "결국 반칙이 원인이 되어 실점을 하게 됐다. 위험지역에서 불필요한 반칙을 하지 말라고 강조했는데 아쉽게도 선수들의 인식이 부족했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 날 경남은 1-2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경기 내내 제주를 압도하는 경기를 펼치며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박항서 감독도 "점유율이나 경기 운영면에선 전혀 밀리지 않았다. 수비가 불안정했던 것이 패인이라 하겠다"고 패배의 원인을 찾았다. 이어 16개의 슈팅을 시도했음에도 단 1골밖에 뽑아내지 못한 공격진을 의식한 듯 "충분히 동점이 가능했는데 문전에서의 집중력이 부족했고 운이 없었다. 공격진이 골을 성공시키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박항서 감독은 26일에 있을 홈경기에서는 "부상자가 많은 것이 걱정이지만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이길 수 있는 경기할 생각"이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서귀포=스포탈코리아 김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