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승점 3점이 절실했던 FC 서울과 경남 FC가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관리자 | 2014-04-12VIEW 1580

경남 역시 승리가 간절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리가 없는데다 최근 2경기에서 5실점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아있어 이차만 경남 감독 역시 “도약하려면 서울을 잡아야한다”며 벼르고 있는 경기였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아쉬운 공격을 주고받은 채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서울은 전반 25분 김치우가 왼쪽에서 스로인한 것을 공격수 하파엘이 수비를 등진 채 드리블 후 오른발 터닝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은 김영광의 손에도 벗어났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골 아웃됐다. 전반전 서울이 맞은 가장 좋은 기회였지만 골까지 연결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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