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행사를 통해 큰 꿈을 가졌으면 한다." 프로 데뷔 3년 만에 K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김진용은 "올스타로 뽑아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며 올스타전을 준비하는 소감을 말했다. 선후배 선수들과 함께 19일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열린 `하우젠 올스타 클리닉`에 참가한 김진용은 1시간 동안 진행된 클리닉 행사에서 시종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모습으로 축구 꿈나무들과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냈다. 클리닉을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한 김진용은 "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의 열정이 대단하며 우리나라 축구의 희망으로 자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김진용 선수와의 일문일답. - 오늘 올스타 클리닉의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는 이런 것이 없었다. 좋은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이 큰 꿈을 가지게 됐으면 좋겠다. 나중에 축구 선수를 목표로 한다면 자기가 어떻게 해야할 지 알게 해준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좋은 선수들을 보고 배워 좋은 기량을 갖게 될 것이라 본다. - 클리닉에 참가한 축구 꿈나무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내가 그만하자고 하는데도 더 하자고 아이들의 열정이 대단했다. 이런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축구에 많은 희망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 대부분 축구 클리닉이라 하면 기본기 다지기를 생각하는데 오늘 행사는 미니 게임 위주로 하고 있다. 오랫동안 훈련을 할 경우에는 기본기부터 해야하지만 오늘 같은 행사의 경우 아이들이 재미있고 흥미있게 해야한다. 그래서 기본기 위주로 하면 지루해할 것 같아 미니 게임 위주로 즐겁게 하고 있다. - 각 구단마다 유소년 클럽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선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기회도 자주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도 나중에 선수 생활을 은퇴하면 지도자를 하게 될 것인데' 이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흥미 있어 하는지 알게 해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나중에도 기회가 있으면 또 하고 싶다. - 프로 데뷔 3년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되어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처음 올스타전에 뽑혔는데 감사하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하게 됐는데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첫 출전이니 축구팬들에게 저런 선수도 있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 따로 골 세레모니 준비한 것은 있나? 그런 것 없다. (웃음) 인천=스포탈코리아 김성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