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4-09VIEW 1533
프로축구 경남 FC가 올 시즌 베스트팀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에서 수원과 2-2로 비긴 경남을 베스트팀에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경남은 수원과 경기에서 총점 7.914점을 얻어 7.899점을 획득한 제주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베스트팀이 됐다. 경기별 총점은 승패와 득점, 슈팅, 경기 매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긴다.
이 경기에서 시즌 1호골을 터뜨린 경남의 공격수 이재안은 '경남 대표 골게터의 건재함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 11 공격수에 선발됐다.
공격수 부문에는 전남의 이종호가 함께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