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4-07VIEW 1586
경남FC가 2골을 먼저 넣고도 후반 수비불안과 집중력부족이 겹치면서 추격골과 동점골을 허용,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경남은 5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클래식 6라운드’에서 전반 41분 송수영과 후반 6분 이재안이 골을 터트려 2-0으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15분 염기훈의 추격골과 27분 배기종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고질적인 수비불안과 집중력부족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위험한 위치에서 조원희의 무리한 파울로 인해 프리킥을 내줬고, 결국 염기훈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는 빌미가 됐다. 2번째 골은 단 한번에 후방에서 올라오는 공을 수비수 3명이 있었으나 침투하는 정대세를 막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