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4-06VIEW 1711
경남 FC의 ‘신예’ 송수영이 수원 삼성을 상대로 프로 데뷔 골을 터뜨리며 인상 깊은 발자국을 남겼다. 비록 팀이 승리하지 못해 그 결과가 조금 아쉽게 되긴 했으나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하기엔 충분한 활약상이었다.
경남은 5일 오후 2시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6라운드 수원전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전반 35분 송수영이 터뜨린 선취골에 후반 6분 이재안이 추가 득점까지 더해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15분 염기훈과 후반 27분 배기종애개 연속 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