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수원전 앞둔 경남, 조원희의 ‘족집게 과외’로 철저대비

관리자 | 2014-04-03VIEW 1519

오는 5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전을 앞둔 경남FC의 훈련장에는 조원희의 ‘족집게 과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조원희는 오는 주말 수원전을 앞두고 훈련 때마다 수원의 ‘삼각 편대’인 김두현, 염기훈, 배기종의 장단점을 동료 선후배 선수들에게 꼼꼼히 알려주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수원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조원희는 당시 호흡을 맞췄던 김두현, 염기훈, 배기종 등의 특징을 매우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두현은 조원희와 2006년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팀에서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단짝 사이다. 당시 조원희는 김두현은 오른쪽 윙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면서 김두현과 찰떡 궁합을 자랑한 바 있어 눈을 감고도 김두현의 플레이를 예측할 정도라고 자신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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