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인천 잡은 경남FC, 제주 잡으러 간다

관리자 | 2014-03-28VIEW 1469

프로축구 경남 FC가 어느 때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제주 원정길에 오른다.

경남은 3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제주와 격돌한다. 시즌 첫 제주 원정에 나서는 선수단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다.

지난 26일 홈에서 열린 리그 4라운드에서 경남은 인천을 제물 삼아 극적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분위기 반등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양팀이었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였다.

개막전 승리 이후 울산과 전남에 패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진 경남은 리그 초반 부진에 빠지지 않고자 배수진을 쳤다.

인천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긴 마찬가지였다.

홈 개막전 무승부 이후 전북과 울산에 모두 패해 1무 2패로 리그 최하위로 곤두박질한 인천도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내보내며 안간힘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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