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이들을 주목하라`… 거침없이 뛰는 경남FC 신인들

관리자 | 2014-03-25VIEW 1686

개막 3주째를 맞은 2014 K리그 클래식의 신인 열풍이 거세다.
 

경남FC는 지난 22일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3-2로 패했지만 신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경남의 선제골은 김슬기(22)의 발에서 시작돼 이창민(20)이 마무리한 합작품이었다.
 

김슬기가 그라운드 반대편을 향해 길게 보낸 공이 보산치치와 조원희를 거쳐 중앙의 이창민에게 연결됐고, 이창민은 이를 놓치지 않고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김슬기는 1-2로 뒤진 후반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려 보산치치의 헤딩슛을 끌어냈다. 이 슛은 상대 골키퍼가 쳐냈지만 곧바로 이어진 스토야노비치의 슛은 막지 못 했다는 점에서 추가 골에도 김슬기의 공헌도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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