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3-07VIEW 1683
김호, 김호곤, 이장수, 박창선, 박상인 그리고 김도훈, 박양하, 정용환, 유병옥, 서윤찬까지.
경남 도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안긴 국가대표 출신 축구 스타들이 창원벌에 모두 모인다. 9일(일요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경남 FC-성남 FC)에 앞서 12시부터 경남 출신들의 레전드 매치가 거행된다.
경남 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레전드들의 잔치를 준비했다. 진주여중 축구팀과의 개막 축하 오픈 매치는 올드팬들에게 향기로운 추억의 한마당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70년대 한국축구 수비의 대명사 김호-김호곤 듀오는 이날 경기의 감독과 코치로 그라운드에 선다. ‘충칭의 별’ 이장수(함안 출신) 전 광저우 헝다 감독도 경남 축구팬들에게 모습을 보인다.